㈜에펠, 골전도 헤드셋 ‘에펠 보니’·배터리팩 ‘에펠 파워 뱅크’ 출시

  • 동아경제
  • 입력 2021년 5월 3일 10시 3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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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전도 헤드헷 ‘에펠 보니(ABH-10B)’. 사진=에펠 제공
골전도 헤드헷 ‘에펠 보니(ABH-10B)’. 사진=에펠 제공
음향기기 전문 업체 ㈜에펠은 골전도 헤드셋 ‘에펠 보니(ABH-10B)’와 배터리팩 ‘에펠 파워 뱅크(NSP-4000A)’를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골전도 스피커는 고막이 아닌 사람의 광대뼈의 울림으로 소리를 듣는 것이 특징이다. 귀를 막는 이어폰과는 달리 귀밑 광대에 거치해 자전거, 캠핑, 등산 등 야외 활동시 음악을 들으면서도 외부 소리를 들을수 있어 안전하고 편리한 여가 활동을 할 수 있다. 또 장시간 통화시 양 손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고, 귀에 와닿는 피로감이 적다는 장점도 있다.

배터리팩 ‘에펠 파워 뱅크(NSP-4000A)’. 사진=에펠 제공
배터리팩 ‘에펠 파워 뱅크(NSP-4000A)’. 사진=에펠 제공
에펠 파워 뱅크는 DC전원의 전자 제품뿐만 아니라 220V의 전용 전원 단자가 있어 다양한 전자 제품을 바로 꽂아서 사용할 수 있다. 또 야외 활동시 차량 배터리가 방전될 경우 제품에 포함되어 있는 점퍼를 파워 뱅크에 연결해 시동을 걸 수 있다. 노래방기기인 에펠씽, 섹소폰반주기, 강의용 마이크, 각종 블루투스 스피커 등 에펠에서 나오는 모든 음향기기에도 사용할 수 있으며 핸드폰 급속 충전 기능도 탑재돼 있다. 가정에서도 정전 등 비상 대비용으로 하나쯤 가지고 있을만 하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에펠은 지난 20년 간의 PA,SR,노래방 반주기 등의 음향기기 제조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최근에는 다양한 커스터머 음향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에펠 관계자는 “이번에 선보인 에펠 보니는 방수는 물론 우수한 음질과 깨끗한 통화 품질의 제품을 저렴한 가격에 공급하여 다소 생소한 골전도 헤드셋의 대중화를 앞당길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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