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자가검사키트, 내달 기숙학교 도입…전액 시부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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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년 4월 29일 11시 4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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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를 다음달부터 기숙학교 등에서 시범도입한다.

고경희 서울시 교육정책과장은 29일 서울시청에서 열린 코로나19 현황 브리핑에서 “5월 중부터 7월 방학 전까지 8주간 집단감염 우려가 있고 주기적 반복적 검사가 가능한 취약시설인 기숙학교 등을 대상으로 자가검사키트 시범도입을 추진하자고 서울시교육청과 협의했다”고 말했다.

고 과장은 “개학 이후 학교 관련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는 추세이고 특히 가족간 감염이 52% 이상”이라며 “4월부터 교육청과 지속적으로 (자가검사키트) 도입 필요성과 사용대상에 대해 협의하고 있었다”고 설명했다.

고 과장은 자가검사키트 도입에 필요한 비용을 누가 부담하느냐는 질문에는 “시범사업에 있어서는 서울시가 전액 지원하는 것으로 얘기하고 있다”고 답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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