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대, 신재생 에너지산업 포럼 개최

  • 동아일보
  • 입력 2021년 4월 28일 13시 1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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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원주시 소재 한라대는 27일 강원지역 배터리 재사용 및 재활용 산업 경쟁력 강화를 모색하기 위한 ‘2021 신재생에너지산업 포럼’을 열었다. 포럼은 이 대학 산학협력단(단장 서덕석)과 한국전기차협동조합이 주관했고, 원주에너지기술센터(센터장 민영재)가 주최했다.

포럼에서는 배터리 재활용과 재사용 기술 및 시장 전망에 대한 강연과 토론이 이뤄졌다. 다른 지자체의 2차전지 산업 육성 사례도 소개됐다. 이영주 경북테크노파크 2차전지종합관리센터장은 “경북은 포항을 중심으로 배터리 재활용 등을 포함한 2차전지 산업 확대를 위해 정부 270억 원, 지자체 5500억 원의 민간 투자를 유치해 629명의 고용을 창출했다”고 말했다. 한라대 원주에너지기술센터는 강원도와 원주시가 배터리 재사용 및 재활용 산업을 선도할 수 있도록 산학 교류를 확대하고 기술 세미나와 포럼 등을 꾸준히 열 계획이다.

박성민 기자 mi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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