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프레시몰, ‘채소 100원 딜’ 행사 진행

매일 다른 채소를 100원에 판매

GS리테일의 온라인 쇼핑몰 GS프레시몰은 ‘채소 100원 딜’ 행사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채소 100원 딜은 매일매일 다른 채소를 100원에 판매하는 행사다.

GS프레시몰에 따르면 100원 행사 상품은 매일 달라지며, 제철 채소인 햇 양파뿐만 아니라 오이, 감자, 파프리카 등 활용도가 높은 다채로운 채소로 구성했다. 이용자 제한은 없으며 결제 시 행사가가 적용된다.

GS프레시몰은 또한 이번 행사가 진행되는 채소 전용관에서 물가 민감도가 높은 채소류 50종을 선정해 초저가로 판매한다며 시간대별 가격 모니터링을 진행해 타 온라인 몰 대비 최저 가격을 유지하고 있다고 전했다.

전국 유명 산지의 채소를 선별해 전 과정을 풀 콜드체인으로 당일 냉장 배송하는 시스템을 구축, 각지의 유명 상품을 좋은 품질로 받아볼 수 있다는 게 업체 측 설명이다.

GS프레시몰 관계자는 “상품 기획전을 통한 접근보다 물가 민감도가 높은 상품들의 최저가 검색을 통해 구매하는 사례가 늘고 있는 추세에 맞춰 전용관을 도입하게 됐다”며 “최저가 전용관의 가격에 만족하는 고객이 많은 것을 바탕으로 채소 100원 딜 이벤트를 론칭, 장바구니 물가 안정을 돕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어 “하루 2차례 모니터링을 통해 경쟁 온라인 몰 대비 가장 저렴한 가격에 상품을 제공하며 고객 만족을 높이고 있다”며 “실제 GS프레시몰이 자체 서베이를 통해 최저가 전용관 운영에 대한 고객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가격(82%) △품질(16%) △배송 (2%) △편리함 (1%) 순으로 만족도가 높게 나타났다”고 덧붙였다.

GS프레시몰 측은 데이터 분석을 통해 운영 전략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면서, 지난 1분기에는 매출 발생 영역 데이터를 통해 대파, 양파 등 구매 목적이 확실한 상품을 중심으로 비교를 통한 구매 트렌드가 확산되고 있는 것을 확인, 채소 최저가 기획전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