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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사회

오세훈 “제가 서울시 떠나봐서 아는데”…부시장 이임식

입력 2021-04-23 17:17업데이트 2021-04-23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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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서울시장이 23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열린 서울시 행정 1·2 부시장 이임식에서 서정협 행정1부시장에게 공로패 를수여하고 있다. 2021.4.23/뉴스1 © News1
“최장수 서울시장 권한대행 역할을 하며 서울시를 안정적으로 이끌어줬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23일 오후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서정협 행정1부시장과 김학진 행정2부시장에 대한 이임식을 열고 공로패를 전달했다.

이날 이임식에는 서 부시장과 김 부시장의 가족들도 함께 자리해 기념 사진을 찍고, 직원들이 두 부시장에게 꽃 목걸이를 선물하기도 했다.

오 시장은 서 부시장에게 “기획·행정소통에 정통한 서울시 명실공히 행정전문가”라고 치켜세웠다.

이어 “서 부시장은 창의시정을 선도하며 서울시 행정이 ‘창의행정’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큰 기여를 한 것이 뚜렷이 기억난다”며 “9개월 넘는 긴 기간 권한대행을 맡아 많은 애를 써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 부시장에게도 “서울시의 하드웨어를 만드는 데 손 때가 묻지 않은 곳이 없을 정도로 많은 노력을 해왔다”며 “서울시 도시계획사에 큰 발자취를 남겼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오 시장은 “두 분은 서울시를 떠나지만 서울시는 두 분의 발 자취를 기억할 것”이라며 “언제 어디에 계시든 건승을 빌며 서울시 발전을 위해 아낌없는 애정과 조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그는 “제가 서울시를 떠나봐서 아는데 서울시를 다니면서 한 군데 한 군데 지나칠 때마다 손 때가 묻은 현장을 볼 때마다 무한한 자부심이 느껴진다”며 “서울시민이 누리는 편의 시설들, 행정서비스를 볼 때마다 정말 열심히 일한 보람이 느껴졌던 순간 순간이 있었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서 부시장은 “30년의 공직생활을 마감하고 새로운 삶의 바다를 향해 떠나고자 한다”며 “지난 모든 시간이 행운의 시간이었다”고 소회를 밝혔다.

그는 “시장 궐위 상황에서도 단 하루 단 한시간도 멈추지 않고 가동될 수 있었던 것은 오로지 서울시 직원의 성실함과 유능함 덕분”이라며 “서울시민 서정협으로 돌아가 여러분의 최대 지지자, 후원자로 늘 응원하고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김 부시장은 “저는 서울시에서 성장했고 제 삶은 여러분과의 교류를 통해 충만해졌다”며 “수도서울을 책임지고 중앙정부 선도하는 서울시 공무원으로 당당하게 임해달라”고 후배 직원들에게 인사말을 남겼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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