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총장 후보추천위 29일 개최…‘포스트 윤석열’ 압축

뉴시스 입력 2021-04-22 18:08수정 2021-04-22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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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장 후보 3명 이상으로 압축할 예정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뒤를 이을 차기 총장 후보를 압축하기 위한 검찰총장후보추천위원회(추천위·위원장 박상기 전 법무부장관)가 내주에 열린다.

22일 법조계에 따르면 법무부는 29일 오전 10시 정부과천청사에서 추천위를 진행할 예정이다.

법무부는 지난달 15일부터 22일까지 차기 총장으로 적합한 인물을 국민에게 천거 받았다. 이후 법무부는 본인 동의를 받는 등 검증 절차를 거친 뒤 제청 대상자로 적합하다고 생각하는 인물을 추천위 심의 대상자로 추린 것으로 보인다.

다만 법무부가 천거 절차가 마무리된 이후 한달여간 추천위 회의 일정을 잡지 못한 것을 두고 여러 해석이 나왔다. 유력 후보인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이 수사를 받고 있는 상황 등이 고려되고 있는 것이 아니냐는 분석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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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위는 장관이 제시한 심사 대상자를 두고 검찰총장 적격 여부를 심사하게 된다. 이후 적격으로 판정되면 후보자로 3명 이상을 추천한다. 법무부 장관은 추천 내용을 존중하는 것이 원칙이다.

법무부는 이를 판단하는 추천위를 관련 법률에 따라 당연직 위원 5명과 비당연직 위원 4명으로 구성했다.

당연직 위원은 김형두 법원행정처 차장, 이종엽 대한변호사협회 회장, 정영환 한국법학교수회 회장, 한기정 법학전문대학원협의회 이사장, 이정수 법무부 검찰국장 등이다.

비당연직 위원에는 박상기 전 법무부 장관, 길태기 전 법무부 차관, 안진 전남대 로스쿨 교수, 원혜욱 인하대학교 부총장 등이 지정됐다. 법무부는 경륜과 전문성을 고려해 박 전 장관을 위원장으로 선택했다고 설명했다.

후보군으로는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 조남관 대검찰청 차장검사, 한동수 대검 감찰부장, 양부남 전 부산고검장, 이금로 전 법무부 차관, 봉욱 전 대검 차장, 김오수 전 법무부 차관 등이 꼽히고 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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