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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황사비 쏟아진다…수도권 포함 전국 오후 소나기 ‘외출 주의’
뉴스1
업데이트
2021-04-17 13:51
2021년 4월 17일 13시 51분
입력
2021-04-17 12:43
2021년 4월 17일 12시 4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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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안과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황사가 관측되고 전국 곳곳의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을 나타내고 있는 17일 오전 서울 도심 하늘이 뿌옇게 보이고 있다. 기상청은 몽골과 중국 내몽골고원에서 발원한 황사가 서풍을 타고 유입되면서 이날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황사가 관측되겠다고 예보했다. 2021.4.17 © News1
기상청은 1~2시간 이내 경기동부와 강원영서를 시작으로 수도권, 강원도, 충청권내륙, 전북북동부, 경북북부내륙, 경북동해안에 소나기가 오겠다고 17일 예보했다.
오전 11시30분 기준 경기북부와 강원영서북부 일부 지역에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고 있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황사가 관측되고 있어 소나기가 내리는 곳에서는 황사와 섞여 내리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은 건강관리를 당부했다.
산지에는 싸락우박(알갱이가 작은 우박)이 섞여 내리는 곳이 있으니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수도권에는 황사가 관측되는 곳이 많은 가운데 서울의 미세먼지(PM10) 농도는 1시간 평균 194㎍/㎥로 높게 나타나고 있다. 이 밖의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도 황사 농도가 높아지고 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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