野 “정부·여당 인물교체, 민심 깡그리 무시한 오만한 인사”

뉴스1 입력 2021-04-17 12:17수정 2021-04-17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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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민 대통령비서실장이 16일 청와대 브리핑룸에서 브리핑을 열고 국무총리 및 5개 부처 장관에 대한 인사를 발표하고 있다. 2021.4.16 © News1
국민의힘은 17일 청와대 개각과 더불어민주당 신임 원내대표 경선 결과에 대해 “민심을 깡그리 무시한 오만한 인사”라고 비판했다.

김예령 국민의힘 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문재인 정부와 민주당이 성난 민심에 놀라 약속이라도 한듯 내부 인물 교체에 나섰지만, 근본적인 성찰과 변화 의지가 없는 구색 맞추기”라고 지적했다.

김 대변인은 “윤호중 민주당 원내대표는 법제사법위원장 당시 야당의 반대와 우려에도 임대차3법, 부동산세3법, 공정거래3법, 공수처법 등을 강행처리 한 장본인”이라며 “174석 거대여당의 수장이 통법부 역할을 자처한 친문 중의 친문인데, 어떤 변화를 기대할 수 있겠나”라고 지적했다.

청와대 개각에 대해서도 “박원순·오거돈 전 시장의 성추행 피해자는 안중에도 없이 ‘당의 명운이 걸린 큰 선거’라며 후보를 내야 한다 했던 김부겸 전 의원이 국무총리 후보자에 올랐다”며 “월광 소나타를 연주하며 낯뜨거운 문비어천가를 외쳤던 박경미 전 의원은 대변인으로 발탁됐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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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태로 불명예 퇴진한 변창흠 전 국토부 장관 후임으로 내정된 노형욱 전 국무조정실장은 ‘김현미 시즌2’가 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온다”고 했다.

김 대변인은 “이번 개각에서 4·7 재보궐선거 참패에 대한 사죄의 모습은 찾아볼 수 없다”면서 “국무총리를 비롯한 지명된 인사들이 5개 부처의 적임자인지 인사청문회를 통해 철저히 검증할 것”이라고 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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