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2030년까지 업무용車 1200대 전기차로 전환… ESG 경영 강화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입력 2021-04-15 15:33수정 2021-04-15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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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주관 ‘K-EV100’ 프로젝트 동참
2만여 톤 이상 온실가스 감축 기대
ESG 전담조직 구성해 지속가능경영 박차
KT&G가 환경부가 추진하는 프로젝트에 맞춰 오는 2030년까지 모든 업무용 차량을 친환경차로 전환하기로 했다.

KT&G는 지난 14일 서울 중구 소재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린 ‘한국형 무공해차 전환 100(K-EV100)’ 제2차 선언식에 참여해 온실가스 감축 등 환경문제 해결을 위해 ESG 경영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K-EV100은 민간기업이 보유하거나 임차한 차를 오는 2030년까지 100% 무공해차로 전환할 것을 공개적으로 선언한 환경부 주관 프로젝트다. KT&G는 해당 선언을 시작으로 향후 사업장 내 모든 차량을 전기차로 전환하는 작업을 단계적으로 이행한다는 계획이다.

KT&G가 현재 운용 중인 업무용 차량은 약 1200대 규모로 알려졌다. 업무용 차를 모두 전기차로 대체하면 2만여 톤 넘는 온실가스 감축 효과가 나올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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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 관계자는 “체계적이고 고도화된 ESG 관리를 통해 글로벌 수준 지속가능경영 선도기업이 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KT&G는 ESG 경영과 관련해 전담조직(ESG 기획팀, 에너지환경기술팀 등)을 신설해 친환경 경영에 속도를 내고 있다. 해당 조직을 중심으로 전사 ESG 경영체제를 확립하고 에너지 효율 최적화와 신재생에너지 도입, 환경친화 제품 설계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친환경 경영 외에 사회적 책임과 선진적인 지배구조 관련 분야에도 많은 공을 들이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 2월에는 글로벌 투자정보 기관인 ‘MSCI(Morgan Stanley Capital International)’ ESG 평가에서 국내 기업 중 최고등급에 해당하는 ‘AA’를 획득하기도 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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