빔산토리 코리아, 팝업스토어 ‘World Whisky From 3 Continents’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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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년 4월 12일 13시 4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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빔산토리 코리아 팝업스토어 이미지.
빔산토리 코리아 팝업스토어 이미지.
빔산토리 코리아(대표 송지훈)는 아메리카, 유럽, 아시아 3개 대륙의 위스키를 한 자리에서 비교해 볼 수 있는 팝업스토어 ‘World Whisky From 3 Continents’를 개장한다고 12일 밝혔다.

업체에 따르면 팝업스토어는 주류 전문 매장 와인앤모어 서울 청담 점에서 오는 5월 31일까지 운영한다. 미국, 스코틀랜드, 일본 위스키를 소개하며 각 대륙 별 위스키의 특징인‘Trendy(유행), Tradition(전통), Quality(품질)’를 공간 콘셉트로 구성했다.

미국 아메리칸 버번 존은 전 세계 바 칵테일 유행을 선도하는 버번위스키를 대표하는 ‘Trendy(유행)’ 콘셉트로 꾸몄다. 이 곳에는 모든 과정이 전문가이 수제로 만드는 메이커스 마크, 전 세계 버번위스키 판매량 1위 짐빔을 비롯해 엄선된 소수의 오크통을 블랜딩 해 제조하는 스몰 배치 컬렉션까지 다양한 위스키가 준비됐다.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스코틀랜드 스카치 싱글몰트 존 ‘Tradition(전통)’ 공간에서는 3번 증류해 더욱 부드러운 풍미를 자랑하는 오켄토션, 개성 있는 피트 향과 영국 왕실 로열 워린티로 유명한 라프로익을 만날 수 있다.

마지막으로 장인정신으로 빚는 위스키로 통하는 일본 공간은 ‘Quality(품질)’ 콘셉트 안에 세계를 놀라게 한 일본 대표 최상급 싱글몰트 위스키인 야마자키를 비롯 히비키, 하쿠슈 등의 제품을 선보인다.

위스키 애호가들을 위해 라프로익 30년 이안헌터, 오켄토션 소비뇽 블랑, 오켄토션 18년, 야마자키 DR 등 쉽게 접하기 어려운 다양한 프리미엄 제품을 이번 팝업스토어에서 선보인다. 또한 현장 신청 방문객에 한해 빔산토리 코리아 브랜드 앰버서더인 이성하 바텐더와 바 깜브레의 이형근 바텐더가 위스키 제조 방법 및 종류별 특징 등 다양한 스토리를 설명하는 전문 도슨트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도슨트 프로그램은 4월 24일과 5월 15일(16시~18시), 그룹당 3명 한정으로 진행한다.

빔산토리 코리아 송지훈 대표는 “위스키 이해도가 높은 분들은 물론 입문자들까지 방문 고객층 연령대와 성별이 다양해 빔산토리 코리아의 대륙 별 다양한 위스키를 소개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오랜 전통과 높은 퀄리티의 위스키를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 기획을 통해 누구나 위스키를 즐길 수 있는 새로운 문화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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