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12일 밤 10시 방송되는 ‘애로부부’의 ‘속터뷰’에서는 결혼 7년차 부부 황영진과 김다솜이 또 한 번 어디에서도 들을 수 없었던 부부의 속사정을 털어놓는다.
이날의 신청자인 아내 김다솜은 “남편은 ‘짠돌이’를 넘어 ‘궁상’”이라며 “연애 시절 데이트는 무조건 박물관에서 했고, 손만 대도 찢어지는 해진 속옷을 계속 입는다”고 폭로했다.
그러나 남편 황영진은 눈물과 함께 “정말 잘 살고 싶었어요”라며 놀라운 속얘기를 꺼냈다. 처음 듣는 그의 말에 아내 김다솜 역시 침묵에 잠긴 채 눈물을 흘렸고, 스튜디오에서 지켜보던 MC들 역시 오열하다시피 함께 울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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