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상호 ‘5인 이상’ 술자리 합석 논란…“잠깐 있다 나왔다”

박태근 기자 입력 2021-04-09 10:53수정 2021-04-09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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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재보궐선거 다음날인 8일 저녁 서울 중구의 한 식당에서 5명 이상 모여 앉은 것으로 확인돼 논란이다.

이날 온라인에는 우 의원을 포함해 총 6명이 술병이 놓여있는 테이블에 합석해 있는 사진이 확산됐다.

우 의원은 원래 4명이 앉아있던 테이블에 동행인과 함께 합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폭탄주’를 돌리면서 6명이 10분 넘게 자리를 함께 했고, 주변 테이블에서 지적이 나오자 식당 사장이 ‘제자리로 돌아가달라’고 요청했다는 보도도 나왔다.

이에 대해 우 의원은 “지나가는데 ‘우상호를 좋아한다’며 앉아서 한 잔 받으라고 해서 5분 있다가 나왔다”고 한 매체를 통해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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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민주당 지도부가 선거 패배에 책임을 지고 총사퇴한 마당에 방역 수칙을 어겨가면서까지 술자리에 합석한 것은 부적절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한 누리꾼은 온라인커뮤니티에 “국민신문고를 통해 서울시 중구청에 감염병예방법 위반으로 신고했다”면서 “선거가 끝나니 긴장이 풀어졌나? 자신의 행동으로 인해 영업주는 3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고, 운영중단 처분이 내려질 수 있는 엄중한 사안이라는 걸 전혀 인지하지 못하나”라고 지적했다.

감염병 예방법에 따라 정부의 방역 지침을 준수하지 않은 업주에게는 300만 원 이하, 이용자에게는 1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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