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9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671명이 발생해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0만8269명(해외유입 7789명)이라고 밝혔다. 국내 발생은 644명, 해외유입은 27명이다.
최근 1주일간 신규 확진자 추이는 543명→543명→473명→478명→668명→700명→671명 순이다.
정부는 오는 11일 종료 예정이던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수도권 2단계, 비수도권 1.5단계)와 전국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조치를 내달 2일까지 3주 더 연장하기로 했다. 수도권과 부산의 유흥주점에 대해서는 영업정지인 집합금지 조치를 내렸다.
신규 확진자 가운데 국내 발생은 지역별로 서울 214명, 경기 197명, 인천 39명 등 수도권에서만 450명이 확인됐다.
이밖에 부산 50명, 대전 26명, 전북 22명, 대구 17명, 충남 17명, 경남 15명, 울산 9명, 전남 9명, 충북 7명, 경북 7명, 광주 5명, 세종 5명, 강원 3명, 제주 2명 등 전국 17개 시도에서 모두 확진자가 발생했다.
해외 유입은 검역단계에서 7명, 지역사회에서 20명이 확인됐다. 내국인 12명, 외국인 15명이다. 유입국가는 아시아(중국외) 19명, 아메리카 4명, 유럽 2명, 아프리카 1명, 오세아니아 1명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426명으로 총 9만8786명(91.24%)이 격리해제됐다. 현재 7719명이 격리돼 치료중이다. 이 가운데 위중증 환자는 113명이다.
사망자는 6명 늘었다. 누적 사망자는 1764명(치명률 1.63%)이다.
김진하 동아닷컴 기자 jhjinh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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