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더나 백신 최소 6개월 항체 지속

  • 뉴시스
  • 입력 2021년 4월 7일 05시 1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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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바이오기업 모더나의 코로나19 백신을 두 차례 접종하면 최소 6개월 간 항체가 지속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AP통신 등이 보도했다.

모더나의 코로나19 백신 1상 임상시험에 참가한 건강한 성인 33명을 분석한 결과 2회 접종 후 최소 6개월 동안 항체가 지속됐다.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인 뉴잉글랜드 저널 오브 메디신에 게재됐다.

다만 AP는 이번 연구는 변이 바이러스가 출현해 확산되기 이전에 행해진 것으로, 변종들에 대한 효과에는 우려가 있다고 지적했다.

또 뉴잉글랜드 저널 오브 메디신에 실린 별도의 보고서에는 중국에서 개발된 시노팜 또는 시노백 백신을 접종한 50명의 사람들에게서 항체를 측정했는데, 남아프리카발 변이 바이러스에 대해 전체 또는 부분적으로 효과가 상실되는 경우도 많았다고 AP는 전했다.

[보스톤/AP=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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