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용 “한일 외교장관회담 조기 개최 희망…아태국장 출국”

뉴스1 입력 2021-03-31 11:30수정 2021-03-31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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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용 외교부 장관이 31일 오전 서울 종로구 외교부청사에서 내신기자단 브리핑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21.3.31/뉴스1 © News1
정의용 외교부 장관이 31일 “한일 외교장관 회담이 조기에 개최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정 장관은 이날 오전 내신 기자단을 대상으로 한 첫 기자회견 모두발언에서 “일본과의 소통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이같이 전했다.

그는 “일본과의 소통강화를 위해서 오늘 외교부 아시아태평양국장이 일본에 출국했다”며 “신임국장이기 때문에 일본의 상대 국장과 만나 고위실무급협의 채널을 재개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정 장관은 악화된 한일 관계로 인해 모테기 도시미쓰 일본 외무상과 아직 전화통화를 하지 못하고 있다. 아울러 강창일 주일대사 역시 모테기 외무상과 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와 면담을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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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정 장관은 최근 일본의 고교 역사 교과서에 독도가 일본 영토라는 내용을 채택한 것에 대해 비판하면서 한미간 역사문제와 교류협력문제를 별도로하는 ‘투트랙 기조’를 명확히 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30일 일본 정부는 ‘독도는 일본 고유의 영토’라는 주장이 담긴 고교교과서 검정 결과를 발표했다.

그는 “어제 일본 정부에서 발표한 일본 고교 교과서에 역사와 영토왜곡 내용이 담긴 것에 대해서는 우리 정부는 강력히 대응하겠다”면서 “다만 다른 분야에서 (일본과) 실질 협력관계를 확대하겠다는 입장을 견지하겠다”고 강조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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