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내 계획은 재선 출마하는 것”

  • 뉴시스
  • 입력 2021년 3월 26일 05시 2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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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스 부통령, 훌륭한 파트너"

올해 1월 취임한 78세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재선 의지를 표명했다.

25일(현지시간) AP통신과 CNN 등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 이스트룸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내 계획은 재선에 출마하는 것이다. 그게 내 기대다”고 말했다.

지난 1월 취임한 그의 임기는 2024년까지다. 재선 도전에 성공하면 이 때부터 4년 임기를 다시 시작하게 된다.

아울러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을 다시 러닝메이트로 삼는데 대해서는 “그는 매우 일을 잘하고 있다. 그는 훌륭한 파트너다”고 기대를 보였다.

전임인 도널드 프럼프 전 대통령이 2024년 공화당에서 출마할 것으로 예상하느냐는 질문에는 “나는 그 일에 대해 생각조차 하지 않는다. 전혀 모르겠다”고 말했다.

AP는 “트럼프 전 대통령이 (2024년 대선 때) 공화당 일원이 아닐 수도 있음을 시사했다”고 분석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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