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미연 “남편 황바울, 대리운전도 하겠다고…”

  • 뉴시스
  • 입력 2021년 3월 25일 17시 4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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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 간미연 남편 황바울의 생활력이 공개된다.

26일 방송되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해조류를 주제로 한 ‘짝꿍 특집’이 이어진다.

지난주 방송에서 간미연은 남편 황바울과 짝꿍으로 뭉쳐 첫 편셰프 도전에 나섰다. 신혼의 애정을 과시하며 3살 연하 남편 황바울은 ‘뽀뽀 귀신’이라는 애칭을 얻었다.

이날 방송에서는 알뜰한 신혼 생활이 공개된다.황바울은 매달 간미연에게 10만원의 용돈을 받았다. 그는 “아내가 굉장히 철두철미하다”고 아쉬움을 토로하면서도 “살아보니 아내 말이 무조건 맞더라”라고 마무리해 웃음을 줬다.

또 좋아하는 피규어를 중고 거래로 판매하고, 집에 모아둔 공병을 팔아 쌈짓돈을 마련한다고 전했다. 최근 녹화에서는 중고거래를 마치고, 집 근처 편의점에서 공병까지 팔아 모은 돈으로 아내를 위한 선물을 사 애처가의 면모를 보였다는 후문이다.

간미연은 황바울에 대해 “남편이 거의 하루도 쉬지 않고 매일 일한다”며 남편 황바울이 연극배우, 뮤지컬 배우 외에도 5-6가지 일을 하고 있다는 사실을 공개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어 “내가 생활비를 걱정하면 ‘대리운전도 할까’라고 하더라. 잠도 못 자면서 일하는데 더 하겠다고 해서 말렸다. 이 남자가 날 굶겨 죽이지는 않겠다고 생각했다”고 고마움과 애정을 표현했다.

26일 오후 9시40분 방송된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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