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바울, 공병 팔아 모든 쌈짓돈으로 간미연에게 선물…‘아내 바보’ 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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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년 3월 25일 15시 1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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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 뉴스1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 뉴스1
‘신상출시 편스토랑’ 간미연 남편 황바울의 놀라운 생활력이 공개된다.

26일 방송되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해조류를 주제로 한 ‘짝꿍 특집’이 펼쳐진다. 이날 방송에서는 편셰프 도전에 나선 간미연과 남편 황바울의 모습도 함께 그려진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간미연과 황바울은 용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남편 황바울이 매달 간미연에게 받는 용돈 50만원이 아직 입금되지 않았다는 것에 대한 얘기였다. 아내와의 긴 대화 끝에 용돈을 입금 받은 황바울은 인터뷰를 통해 “아내가 굉장히 철두철미하다”고 아쉬움을 토로하면서도 “그래도 살아보니 아내 말이 무조건 맞더라”라고 얘기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황바울은 아내에게서 받는 돈 50만원 외에 평소에 용돈 버는 방법을 공개했다. 좋아하는 피규어를 중고 거래로 판매하고, 집에 모아둔 공병을 팔아 쌈짓돈을 마련한다는 것. 이날 역시 평소처럼 중고거래를 마치고, 집 근처 편의점에서 공병까지 판 황바울은 그렇게 꼼꼼하게 모은 돈으로 아내 간미연을 위한 선물을 사 또 한번 아내 바보 면모를 보였다는 후문이다.

간미연은 황바울에 대해 “남편이 거의 하루도 쉬지 않고 매일 일한다”라며 남편 황바울이 연극배우, 뮤지컬 배우 외에도 5~6가지 일을 하고 있다는 사실을 공개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어 “내가 생활비를 걱정하면 ‘대리운전도 할까’라고 하더라”라며 “잠도 못 자면서 일하는데 더 하겠다고 해서 말렸다”라고 말했다. 간미연은 “이 남자가 날 굶겨 죽이지는 않겠다고 생각했다”라며 남편 황바울에 대한 고마움과 애정을 표현했다.

한편 ‘신상출시 편스토랑’은 매주 금요일 오후 9시40분에 방송된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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