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인제·춘천, ASF감염 멧돼지 폐사체 셋…누적 681건

  • 뉴시스
  • 입력 2021년 3월 20일 10시 5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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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양구·인제군과 춘천시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바이러스에 감염된 멧돼지 3마리 폐사체가 발견됐다.

강원도 ASF수습본부에 따르면 지난 17일 양구군 양구읍 방산면 금악리, 18일 인제군 남면 관대리, 춘천 서면 안보리 야산에서 ASF에 감염된 멧돼지가 1마리씩 발견됐다.

이로써 도내 ASF 감염 멧돼지 폐사체 발견 건수는 민통선 밖 627건, 민통선 안 54건 등 총 681건으로 늘었다.

지역별로는 화천에서 392건으로 가장 많이 발견됐고 이어 춘천 112건, 인제 64건, 양구 55건, 철원 35건, 영월 10건, 양양 8건, 고성 4건, 강릉 1건 등이다.

당국은 방역대 10㎞ 안에 있는 농가 1곳에 대한 방역조치를 완료했다.

[양구=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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