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일(이하 현지시간) AFP와 로이터에 따르면 핀란드 보건복지부는 이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중 하나인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에 대해 최소 일주일간 사용을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18일 유럽연합(EU) 산하 기구인 EMA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안전하고 효과적”이라고 발표했지만 핀란드 보건당국은 아스트라제네카를 맞은 환자들의 혈전(피가 굳은 덩어리) 보고가 두 차례 있었던 만큼 백신 사용에 신중을 기하는 모습이다.
앞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혈전 야기 논란이 불거지면서 일부 유럽국가들은 해당 백신의 사용을 중단하기로 했었다.
EMA는 이에 집중 분석을 통해 백신이 안전하다고 발표했다. 세계보건기구(WHO)도 지난 16일 전문가위원회를 열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안전성을 검토한 결과 “백신 효능이 위험성보다 크다”고 결론짓고 각국에 계속 백신을 접종할 것을 권고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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