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약 흥행 성공 ‘홍천 금호어울림 더퍼스트’ 오늘(18일) 당첨자 발표

홍천 금호어울림 더퍼스트 투시도

지난 11일 1순위 청약이 마감된 홍천 금호어울림 더퍼스트 당첨자가 18일(목) 발표된다. 금호건설의 홍천 금호어울림 더퍼스트는 청약에 1441개의 청약 통장이 몰리면서 전 타입이 모두 1순위 청약 마감되는 기염을 토했다.

특히 84㎡A 당첨가점이 53점으로 세간의 이목이 집중되기도 했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강원도 홍천에서 이처럼 청약 경쟁률이 높고, 특히 청약가점까지 50점을 넘은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라며 "경기도 당첨가점 평균이 50점 정도인 것으로 볼 때 이는 수도권보다 높은 수치"라고 놀라움을 나타냈다.

실제로 ‘홍천 금호어울림 더퍼스트’는 11일(목) 1순위 청약접수를 받은 결과, 473세대(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1441명이 신청해 평균 3.05 : 1, 최고 13:1의(115㎡M) 경쟁률을 나타냈다.

홍천 금호어울림 더퍼스트는 비규제지역에 들어서 계약 후 바로 전매가 가능하고 홍천에서 7년 만에 분양하는 새 아파트라서받아 왔다. 또한 홍천에서는 16년 만에 들어서는 브랜드 아파트이고, 교육과 교통 등 주거 여건이 뛰어난 입지에 상품성도 우수해 반응이 좋았다는 평이다.

홍천 금호어울림 더퍼스트는 지하 6층 지상 20층 9개 동 전용면적 59~133㎡ 총 580세대 규모다. 전용면적별로는 △59㎡ 43세대 △76㎡A 60세대 △76㎡B 175세대 △84㎡A 141세대 △84㎡B 32세대 △84㎡C 52세대 △114㎡ 71세대 △115㎡M 3세대 △133㎡A 1세대 △133㎡B 2세대로 구성된다.

홍천 금호어울림 더퍼스트는 인근에 홍천터미널이 있으며, 중앙고속도로(춘천-금호) 홍천IC를 이용하여 춘천과 원주로 빠르게 이동 할 수 있다. 춘천 JC를 통하여 서울~양양고속도로 이용이 가능하며, 서울로의 접근성도 좋다. 또 홍천초, 홍천중, 홍천고, 홍천여고 등이 가까이 있고, 중앙시장, 전통장터, 하나로마트 및 홍천군청, 홍천읍사무소 등 생활편의시설도 인근에 있다.

단지는 전 가구 남향 위주의 동 배치를 하고, 3·4베이(일부 제외), 알파룸, 펜트리 등 수납공간도 넉넉하게 마련했다. 뿐만 아니라 전 가구 무상으로 단지 내 지하에 있는 세대창고가 제공돼 입주민의 공간활용도 극대화 했다. 단지 내·외부에 음성인식 IoT 스마트홈 시스템, 트렌드 아이템 특화 설계, 보안 시스템 설계, 스마트홈 어플리케이션, 에너지 절감 시스템, 환기 시스템 등이 설치된다.

다양한 커뮤니티시설도 조성되며 단지는 500가구 이상이어서 단지 내 국공립 어린이 집도 예정돼 있다. 통학 셔틀버스 25인승 1대도 운영할 계획이다. 분양관계자는 “위탁사인 ㈜신영도시개발이나 시공사인 금호산업㈜에서 제공 예정이며, 1년간 운영 후 입주자관리회로 이관할 예정 ”이라며 “국공립어린이집과 셔틀버스 운영은 입주자 과반수 이상 반대 시 변경 될 수 있다”고 전했다.

한편, 홍천 금호어울림 더퍼스트 정당 계약은 3월 30일(화)~4월 1일(목)까지 3일간 진행 된다. 계약금 10% 완납 후에는 무제한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다. 견본주택은 강원도 홍천군 홍천읍 갈마곡리에 있으며, 입주는 2024년 1월 예정이다.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