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8일 0시 기준 445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해 총 누적 확진자 수는 9만7294명(해외유입 7371명)이라고 밝혔다. 총 검사건수는 7만6483건이다.
신규 확진자 가운데 427명은 지역 감염자, 18명은 해외 유입 환자로 확인됐다.
해외유입 사례를 제외한 지역발생 추이는 같은 기간 467명→474명→436명→370명→345명→452명→427명이다.
이날 국내 신규확진 상황을 지역별로 보면 서울 124명, 경기 155명, 인천 20명 등 수도권에서만 299명이 확인돼 전국 대비 70.0% 비중을 차지했다.
수도권 외 지역은 부산 7명, 대구 13명, 대전 2명, 울산 5명, 세종 1명, 강원 23명, 충북 8명, 충남 13명, 전북 15명, 경북 5명, 경남 35명, 제주 1명 등으로 광주·전남을 제외한 전국 15개 시도에서 모두 확진자가 나왔다.
해외 유입 환자 18명 가운데 9명은 검역 단계에서 확진됐고, 나머지 9명은 입국 후 지역사회 격리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내국인은 8명, 외국인은 10명이다.
감염 후 치료를 통해 격리 해제된 사람은 364명으로 누적 8만9178명(격리해제율 91.66%)이 됐다.
위중증 환자 100명을 포함해 현재 6428명이 격리돼 치료를 받고 있다.
사망자는 2명 늘어 누적 1688명이며, 확진자 중 사망자 비율인 치명률은 1.73%이다.
코로나19 백신 접종자 수는 전날 신규로 1만8733명이 추가 접종받아 총 64만1331명이 됐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자가 59만8353명, 화이자 백신 접종자가 4만2978명이다.
김소영 동아닷컴 기자 sykim4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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