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퀴즈’ 브레이브걸스 떴다…‘역주행’ 소감부터 ‘롤린’ 깜짝 무대까지

뉴스1 입력 2021-03-18 00:12수정 2021-03-18 0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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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캡처
‘유퀴즈’에 브레이브걸스가 떴다.

17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끝까지 간다’ 특집이 진행된 가운데 해체 위기를 딛고 역주행의 아이콘이 된 걸그룹 브레이브걸스가 출연했다.

브레이브걸스는 지난 2011년 데뷔했지만 이렇다 할 성과를 내지 못하다가 해체 직전까지 갔었다고. 그러나 지난 2017년 발표했던 ‘롤린’이라는 곡이 최근 큰 인기를 끌며 화제를 모았다. 브레이브걸스는 ‘롤린’ 위문 공연으로 국군 장병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다가 얼마 전에는 음악 순위 프로그램에서 1위에도 오르며 대세임을 입증했다.

MC 유재석은 브레이브걸스가 등장하자 “역주행의 주인공, 요즘 화제의 중심이다. 이 분들 요즘 진짜 난리”라고 소개했다. 은지, 유정, 민영, 유나 등 멤버들은 실감이 잘 나지 않는다면서도 “조금씩 스케줄이 많아져서 이제야 좀 실감난다. 하루하루 행복하다”라고 소감을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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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사 대표인 용감한 형제(용형)는 화제가 된 이들에게 “겸손해라”라는 조언을 했다고. 유정은 “저희한테 이제 되게 겸손해야 한다고 하셨다. ‘얘들아 무조건 겸손해’ 하시더라. 이후 대표님이 SNS에 기도하는 사진과 함께 ‘겸손, 감사’ 등 해시태그를 올렸다. 근데 바로 신사옥 사진을 올리시더라”라고 해 폭소를 유발했다. MC들은 “원래 용형 플렉스 장난 아니다”라고 농을 던졌다.

“역주행 전에는 어떻게 지냈냐”라는 질문을 받은 멤버들은 각자 살 길을 찾으려 했다고 털어놨다. 은지는 “뭘 해야 될까 생각하다가 제가 좋아하는 의류 쪽을 해볼까 생각하면서 준비 중이었다. 뒤에서 몰래몰래”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유정은 “취업 준비하면서 한국사 공부하고 있었다”라고 해 놀라움을 줬다. 유나는 “막상 떠오르는 새로운 일이 없더라. 커피를 좋아해서 그쪽으로 알아보고 있었다. 바리스타 자격증도 최근에 땄었다”라고 밝혀 놀라움을 더했다.

역주행 신드롬 직전 유정과 유나는 숙소에서 짐까지 뺐었다고. 유정은 “나이가 조금만 어렸어도 버텨볼 만했을 텐데 나이가 차서 너무 막막하더라”라며 “정리하는 쪽으로 대표님에게 얘기하려 했던 그때가 역주행 영상이 올라오기 하루 전이었다”라고 전했다.

유재석은 “유독 위문 공연만 한 이유가 있냐”라고 물었다. 브레이브걸스는 “저희를 불러주시는 곳이 거의 위문 공연이었다. 가족 단위 축제에는 저희 춤이 좀 그랬다”라며 솔직한 생각을 전했다.

이들은 위문 공연 중 기억에 남는 공연으로 백령도를 꼽았다. 유나는 “거기에서 그렇게 큰 환호성과 열기를 보고 머릿속에 더 많이 남았던 것 같다”라고 말했다. 기억에 남는 댓글에 대해 유정은 “‘운전만 해’ 활동할 때 ‘포기하지 마’라는 댓글이 있었다. 그게 마음을 울리면서 한번 또 해볼까, 할 수 있을까 그 생각이 들었다”라고 고백했다.

이날 브레이브걸스는 화제의 곡 ‘롤린’ 깜짝 무대로 시선을 강탈했다. 멤버들은 포인트 안무 등으로 매력을 발산, 또 한번 대세임을 확인시켰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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