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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사회

수능 예정대로 11월 18일 시행 ‘국어-수학 선택과목 도입’

입력 2021-03-16 11:30업데이트 2021-03-16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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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에도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은 예정대로 2021년 11월 18(목)일에 시행된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원장 강태중)은 16일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시행기본계획을 발표했다. 올해 수능은 학생들이 학교교육을 충실히 받고 EBS 연계 교재와 강의로 보완하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수준으로 출제할 계획이다.

또한 한국사 영역을 제외한 전 영역/과목에 2015 개정 교육과정이 적용되므로 해당 교육과정의 내용과 수준에 맞추어 출제하고, 수능이 끝난 후 문항별 성취기준 등 교육과정 근거를 공개할 예정이다.

EBS 수능 교재 및 강의와 수능 출제의 연계율은 영역/과목별 문항 수 기준으로 기존 70%에서 50%로 축소한다. 연계 방식은 과목 특성에 따라 간접연계로 전환하고, 영어 영역의 경우 연계 문항을 모두 간접연계 방식으로 출제한다.

수능이 안정적으로 출제・시행될 수 있도록 두 차례 모의평가(6월, 9월)를 실시하여 수험생들에게 적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영어와 한국사 영역의 절대평가는 올해도 유지한다.

필수로 지정된 한국사 영역의 경우, 변별이 아닌 고등학교 졸업자가 갖추어야 할 우리 역사에 대한 기본 소양을 평가하고, 핵심적이고 중요한 내용 중심으로 출제할 계획이다.

또한 필수화 취지에 따라 한국사 영역 미응시자의 경우 수능 성적 전체가 무효 처리되며 성적통지표가 제공되지 않는다.

아울러, 2019년 8월 교육부에서 발표한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기본계획’에 따라 국어‧수학‧직업탐구 영역은 ‘공통과목+선택과목’ 구조로 개편되고, 사회‧과학탐구 영역은 계열 구분 없이 최대 2개 과목 선택이 가능하며, 제2외국어/한문 영역에 절대평가가 도입된다.

한국사/탐구 영역 시험에서는 수험생에게 한국사와 탐구 영역 답안지를 분리하여 별도 제공한다. 이와 같은 주요 변경 사항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3월 말 2022학년도 수능 안내자료(3종)를 평가원 수능 홈페이지에 탑재하고, 해당 책자를 전국 고등학교에 배포할 예정이다.

또 장애인 권익 보호 및 편의 증진을 위하여 점자문제지가 필요한 시각장애 수험생 중 희망자에게는 화면낭독프로그램이 설치된 컴퓨터와 해당 프로그램용 문제지 파일 또는 녹음테이프를 제공하고, 이에 더하여 2교시 수학 영역에서 필산기능을 활용할 수 있는 점자정보단말기를 제공한다.

수험생과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 경감 및 저소득층 가정의 교육비 부담 완화를 위하여 응시수수료 환불 제도와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법정 차상위 계층(‘한 부모 가족 지원법’에 따른 지원대상자 포함)에 대한 응시수수료 면제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응시수수료 환불 및 응시수수료 면제 제도의 구체적인 실시 방안과 절차 등은 7월 5일(월) 시행세부계획 공고 시 발표할 예정이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코로나19 변수가 있지만, 교육 당국은 올해 수능을 11월 18일에서 연기 없이 치르겠다는 입장이다. 2021학년도 수능은 작년 11월 19일에서 12월 3일로 2주 연기된 바 있다. 교육부 관계자는 “방역을 철저히 해서 수능 일정을 준수한다는 기본 원칙에 변함없다”고 밝혔다.

송치훈 동아닷컴 기자 sch5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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