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행정부, 2월 중순부터 北 접촉 시도…응답 없어”

뉴욕=유재동 특파원 입력 2021-03-14 11:10수정 2021-03-14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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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가 막후에서 북한과 접촉을 시도하고 있지만 북한은 이에 응답하지 않고 있다고 로이터통신이 바이든 행정부 고위 관계자를 인용해 13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미국은 지금까지 대북 정책 리뷰를 진행하고 있다면서 북한 문제에 대해서는 동맹과 함께 논의한다는 것 외에는 이렇다할 입장을 내지 않아왔다.

익명을 요구한 이 관계자는 “미국이 2월 중순부터 유엔 대표부를 비롯한 여러 채널을 통해 북한에 접촉을 시도하고 있지만 지금까지 북한으로부터 어떤 응답도 받은 바 없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북한과 미국 사이에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 시기를 포함해 1년 이상의 기간 동안 활발한 대화가 없었던 것으로 안다”며 “(트럼프 행정부 때도) 미국에서 여러 차례 관여하려는 시도가 있었다”고 말했다. 뉴욕에 있는 북한 유엔대표부 측은 로이터통신의 확인 요청에 응하지 않았다.

뉴욕=유재동 특파원 jarrett@donga.com기자페이지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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