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 FFP2 유럽 공식 인증기관 엠엔에이랩, 한국지사 설립해 본격 서비스 제공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입력 2021-03-12 14:07수정 2021-03-12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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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공식 마스크 전문 CE 인증기관인 엠엔에이랩(NB2841)은 한국지사를 설립하고 본격적인 서비스 제공에 나섰다고 12일 밝혀다.

엠엔에이랩 한국지사에 따르면 해외 규격인증시장의 비대칭 구조를 해소하고 마스크 제조사 중심의 서비스로 전환하기 위해 공급자와 수요자를 직접 연결하는 구조로 운영해 원활한 의사소통이 가능하며, 신청 업체의 불만사항을 한국지사에서 바로 해결하는 방식으로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그 결과 한국 진출 3개월 만에 마스크 수출 기회를 얻으려는 국내 기업 약 20곳의 CE인증 FFP2, FFP3 신청과 획득을 도왔다.

엠엔에이랩 한국지사 측은 가장 큰 경쟁력으로 접수 후 4주 이내에 CE인증 테스트를 완료하고 인증서를 발행해 준다는 점을 꼽았다. 유럽 소재 해외규격인증기관에서 같은 과정을 밟으려면 대개 3개월에서 6개월이 소요 돼 대조된다는 것.

미국 수출 길을 찾는 업체에게 우회로를 제공할 수 있다는 점도 장점으로 들었다.
KF94 마스크는 제품의 구조 자체가 달라 미국 CDC NIOSH N95 인증을 사실상 받을 수 없어 미국 FDA 긴급승인(EUA)을 획득하는 것이 대안이며, 미국 질병관리본부(CDC)가 글로벌 스탠더드 기준으로 유럽기준 CE FFP2, 3 등급에 N95와 동일한 효력을 부여했다는 설명이다. 실제 엠엔에이랩에서 CE FFP2를 받은 국내 업체 두 곳이 신청 약 두 달 만에 미 FDA 긴급승인을 획득한 바 있다고 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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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사 관계자는 “대한민국 마스크 제조사들에게 더 정확하고 빠른 CE COC 인증과 미국 FDA 등록 및 긴급승인(EUA)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국내 많은 기관과 협력을 추진하고 있다”며 “외국계 해외규격인증 기관, 국내 인증기관, 인증 에이전트들이 한 마음으로 국내 마스크 제조사들을 위해 정확한 정보전달, 프로세스, 인증 획득을 위해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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