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도서관 한 달 수익 3600만 원 인증, “도 넘는 막말에 증명”

김혜린 동아닷컴 기자 입력 2021-03-12 10:52수정 2021-03-12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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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도서관 인스타그램 캡처
유튜버 대도서관이 한 달 수익을 공개했다.

대도서관은 12일 유튜브 커뮤니티를 통해 “요근래 남 먹고사는 거 걱정하시는 분들이 너무 많다. 걱정을 넘어서 도를 넘는 비아냥에 막말들이 들려서 이런 것까지 증명을 해야 하다니 슬프다”며 지난 한 달간의 유튜브 채널 수익표를 공개했다. 최근 구독자수 하락과 관련해 달린 악플에 대응한 것으로 보인다.

대도서관 유튜브 커뮤니티


대도서관이 공개한 유튜브 채널 수익표에는 조회수 812만, 추정 수익 약 3만 1600달러(한화 약 3600만 원)가 표시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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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도서관은 “늘 말씀드리지만 조회수로 수익이 나는 것이 아니다. 내 수익을 보고 다른 사람도 같겠거니 생각해도 안된다”며 “같은 조회수로도 다른 수익이 난다. 누가 영상을 보느냐 어떤 광고가 붙냐에 따라 유튜브 채널마다 수익률이 다 달라지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외부 광고 수익은 유튜브 본 채널 수익보다 몇 배나 훨씬 크다”며 “확실한 건 CJ DIA TV 창설 이래 외부 광고 수익 1위를 놓쳐본 적이 없다. 3개월 전인 2020년도 당연히 내가 1위였고 2위와는 큰 격차였다”고 부연했다.

그러면서 “구독자수가 하락 중인 건 저처럼 10년 차가 다 되어가는 오래된 유튜브는 누구나 겪는 일”이라며 “유튜브 자체에서 지금은 안 보는 오래된 구독자를 자동 삭제 중인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전했다.

대도서관은 “나름 유튜브 생태계를 위해서 여러 일을 해왔다고 생각한다. 개인적으로 책임감이 생겨 내 욕심보단 1인 미디어 업계 자체가 발전할 수 있게 나름의 고민과 행동을 해왔다”며 “그런데 지금 와서 보니까 그런 부분은 안중에도 없고 조회수가 높냐 낮냐로만 따지니 좀 기운이 빠진다”고 하소연했다.

끝으로 그는 “컨텐츠 걱정해 주시는 분들은 감사하다. 편집팀과 다시 논의하여 채널의 체질 개선 작업 진행하도록 하겠다”며 “이제는 남들이 신경 쓰는 조회수도 중요하게 생각하고 올해는 조회수 빵빵 뽑게 컨텐츠에 힘 쏟겠다”고 전했다.

김혜린 동아닷컴 기자 sinnala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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