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지법 안동지원 형사부는 9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휘성에 대해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휘성은 지난해 8월 향정신성 수면마취제인 프로포폴을 상습 투약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휘성에게 프로포폴을 판매한 혐의로 기소된 남성 2명은 실형을 선고받았다.
하지만 휘성은 같은 범죄 전과가 없는 점 등이 재판에서 고려된 것으로 전해졌다.
휘성은 2011~2013년 초 서울 강남 일대 피부과 등에서 프로포폴을 상습 투약한 혐의로 2013년 군 복무 당시 검찰 조사를 받았으나 같은해 7월 무혐의 처분을 받은 바 있다.
하지만 방송인 에이미가 “휘성과 함께 프로포폴을 투약했다”고 폭로하면서 과거 프로포폴 혐의가 은폐된 것 아니냐는 의혹을 받았다.
휘성은 지난해 3월 서울 송파구의 한 건물 화장실에서 쓰러진 채 발견됐으며, 한달 뒤에는 서울 광진구의 한 호텔 화장실에서 수면 유도 마취제류 약물을 투약한 상태에서 쓰러져 경찰의 참고인 조사를 받기도 했다.
당시 휘성이 투약한 약물은 마약류로 분류된 것이 아니어서 조사 후 귀가 조치됐다.
(안동=뉴스1)
이성윤 기소결정권 쥔 조남관 “충성은 임금 아닌 백성 향해야”
[송평인 칼럼]가짜 진보 몰아낼 3년의 시작일 뿐인데…
마이크 켜진 줄 모르고 “신났네 신났어”…野 “추미애냐”
윤희숙 “백신 장담하고 사라진 정세균…국민이 얼마나 만만하면”
서민 “총리 되는 법? 외쳐라, ‘K방역 있으면 백신 필요없다’”
박원순 피해자 “吳시장 사과에 울컥…진정성에 눈물”
Copyright by dongA.com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