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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중국, 2021년 GDP 성장률 6% 이상으로 제시
뉴시스
업데이트
2021-03-05 10:40
2021년 3월 5일 10시 40분
입력
2021-03-05 10:39
2021년 3월 5일 10시 3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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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연례 최대 정치행사인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에서 올해 국내총생산(GDP) 실질 성장률을 6%이상으로 제시했다.
리커창 총리는 전인대 개막식 정부보고에서 공식 발표했다.
통상 연례 정부보고서에는 연간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목표를 공표하지만 작년에는 코로나19로 인해 경기전망이 불투명하다는 이유로 발표를 하지 않았다.
전인대 개막을 앞두고 다수의 정책 소식통은 올해도 성장률 목표를 제시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고 예상했었다.
고강도 경기 부양정책에 힘입어 작년 GDP는 2.3%의 경제성장률을 기록했다.
중국이 GDP 목표치를 제시한 것은 코로나19에서 완전히 벗어났다는 자신감을 피력한 것으로 평가된다.
이밖에 중국 정부는 2021년 최소 1100만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을 발표했다.
도시 실업률은 약 5.5%로 목표를 제시했다. 작년 말 실업률은 5.2%다.
아울러 2021년 소비자물가지수(CPI) 목표를 ‘약 3%’로 제시했다. 2020년 중국 CPI는 2.5%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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