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2일 아침 영하권 뚝…강원 영동·경북 동해안 비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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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년 3월 1일 09시 5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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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합니다. 2018.2.28 © News1
위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합니다. 2018.2.28 © News1
2일 화요일에는 전날 내리기 시작한 비가 대부분 지역에서 그치지만 강원 영동과 경북 동해안은 비가 오후까지 이어진다.

기상청은 이날(2일) 저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차차 벗어나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는다고 1일 예보했다.

전국에 내리던 비는 이날 오전 0~6시쯤 수도권과 강원 영서, 충청권, 전라권에서는 그칠 전망이다. 경상권과 제주는 오전 6시~낮 12시쯤 대부분 멈춘다.

강원 영동과 경북 동해안은 동풍의 영향으로 비가 오후 3시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기온 변화로 비가 눈으로 바뀌어 내리는 곳도 있다.

1~2일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 강원도, 충북 북부, 경북(경북권 남부내륙 제외), 경남권 동해안, 제주도 산지 30~80㎜(많은 곳 100㎜ 이상)이다.

충청권(충북 북부 제외), 전라권, 경북권 남부내륙, 경남권(동해안 제외), 제주도 남부는 20~60㎜(많은 곳 80㎜ 이상)의 비가 예상된다.

제주도(남부·산지 제외), 서해5도, 울릉도·독도는 10~40㎜의 비가 예상된다.

예상 적설량은 강원 영동 10~40㎝(많은 곳 50㎝ 이상), 강원 영서(남부내륙 제외)와 경북 북동산지 5~15㎝다.

경기 북부와 동부, 강원 영서남부내륙, 경북 북부내륙, 경북 북부동해안에는 3~8㎝, 충북 북부, 울릉도·독도에는 1~5㎝의 눈이 예보됐다.

비 또는 눈이 내리는 곳에서는 가시거리가 짧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많으니 기상청은 교통안전에 유의하라고 당부했다.

전날 밤부터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내려오면서 기온이 차차 낮아져 이날 아침기온은 경기 북부·동부와 강원 영서, 충북 북부, 경북 북부내륙에서 영하권을 나타내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5~5도, 낮 최고기온은 1~11도로 예상된다.

지역별 최저기온은 Δ서울 0도 Δ인천 0도 Δ춘천 -3도 Δ강릉 0도 Δ대전 2도 Δ대구 3도 Δ부산 5도 Δ전주 3도 Δ광주 3도 Δ제주 7도다.

낮 최고기온은 Δ서울 7도 Δ인천 6도 Δ춘천 5도 Δ강릉 3도 Δ대전 9도 Δ대구 8도 Δ부산 9도 Δ전주 10도 Δ광주 10도 Δ제주 9도로 예상된다.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순환으로 전 권역이 ‘좋음’~‘보통’ 단계를 나타낸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 0.5~3m, 남해 앞바다 0.5~4m, 동해 앞바다 1.0~5.5m로 일겠다. 서해와 남해 먼바다 파고는 최고 4.0m, 동해 먼바다 최고 3.0m로 예상된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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