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찰청은 2015~2020년 교통사고 사망자 현황을 분석한 결과 2018년 사망자 수가 4000명 이하로 떨어진 후 매년 감소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특히 지난해 하루평균 교통사고 사망자는 8.4명으로, 3년 전인 2017년 11.5명보다 3.1명 감소했다.
연도별 교통사고 사망자 감소율은 2018년 9.7%, 2019년 11.4%, 2020년 8.1%다.
경찰은 특히 지난해의 경우 아직 정확하게 판단할 수 없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도 사망자 감소에 일부 영향을 준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관련 부처 인력이 모인 ‘국민생명 지키기 추진단에서 교통안전에 역량을 집중한 결과라고 경찰청은 설명했다.
경찰청은 앞으로 교통 사망사고 예방대책 기조를 유지해 추진 과제들은 안정적으로 관리하고, 교통사고 빅데이터 분석시스템을 구축해 맞춤형 대책을 추진하기로 했다. 음주운전 방지장치 도입 등 실효성 있는 대책도 마련할 방침이다.
경찰청 관계자는 “올해 교통사고 사망자 수 2000명대 진입을 목표로 교통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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