丁총리 “65세 이상에 화이자 백신 먼저 접종 가능성 높아”

뉴시스 입력 2021-02-23 15:33수정 2021-02-23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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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대상자 94% '접종하겠다'…저는 순서 기다려야할 듯"
정세균 국무총리는 23일 “고령층에게는 화이자(백신)를 먼저 접종하는 것으로 확정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정 총리는 이날 오후 채널A ‘뉴스A 라이브’의 인터뷰에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경우 “65세 이상의 환자들에게 효과가 있다는 게 검증이 덜 돼서 좀 더 확인해봐야겠다는 게 현재의 입장”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정 총리는 이어 “65세 이상에 대해서는 일단은 아스트라제네카(백신)를 접종하지 않고 그게(효과) 확인된 연후에 (접종)하는 것으로 돼있다”며 “그 사이 화이자가 3월 말과 4월 초에 들어오는데, 그래서 65세 이상의 어르신들에 대해서는 화이자 (백신)를 접종하는 것도 하나의 가능성으로 열어놓고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국민의 백신 접종 독려를 위해 먼저 백신을 맞을 계획이 있느냐는 질문에는 “1차 접종 대상자들의 의향을 여쭤보니 94%가 접종하겠다고 답변했다”며 “만약 국민들께서 접종하는 것을 주저하시면 책임 있는 사람들이 먼저 나서서 할 필요가 있겠지만 현재로 봐서는 그럴 필요가 없는 것 같다. 저는 오히려 순서를 기다려야 할 것 같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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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약이 확정된 7900만명분 이외 추가 백신의 필요성에 대해서는 “우리 인구 5000만명의 70%인 3500만~3600만명분이 접종하면 집단면역이 이뤄진다는 것이 상식으로 돼 있다”며 “7900만명분이면 3600만명분의 두 배도 넘는 물량이다. 현재로 봐서는 그 정도면 충분한 양이 확보 됐다고 보고 있다”고 했다.

한편 정 총리는 대선 출마 가능성에 대해서는 “현재로서는 제가 하는 일을 제대로 잘하는 것, 그게 제 태도이고 또 그래야 마땅하다고 생각한다”며 “제 일을 열심히 하겠다. 정치 이야기는 자제하는 것이 좋다”고 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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