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리 “난 흙수저 출신”…신사임당 “월급 167만원→2억~3억원됐다”

뉴스1 입력 2021-02-23 10:38수정 2021-02-23 10:39
공유하기뉴스듣기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SBS플러스 캡처© 뉴스1
자산운용사 존리 대표가 자신이 흙수저출신 이라며, 돈 버는 공부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경제 콘텐츠 유튜버 신사임당도 경제방송 프로듀서에서 크리에이터가 된 사연을 밝히면서, 한 달 수입을 공개했다.

지난 22일 방송된 SBS플러스 ‘강호동의 밥심’에는 자산운용사 대표 존리가 출연해 ‘부자가 되는 방법’에 대한 이야기를 펼쳤다.

그는 “가난한 사람은 소비를 하면서 즐거움을 얻고, 부자는 투자를 하면서 즐거움을 얻는다”며 “부자는 돈이 많은 것이 부자가 아니고 돈으로부터 독립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많은 노력이 필요하고, 일찍 시작해야 하는데, 안타깝게도 한국은 그걸 안 가르쳐줬다. 어릴 때부터 공부만 열심히 하라고 들었지, 부자가 되라고는 말 안 한다”라고 덧붙였다.

주요기사
그는 ‘돈이 있으면 행복한 거냐’는 질문에 “돈이 있으면 행복하다. 하기 싫은 것도 해야 하고, 은퇴해야 할 때 은퇴도 못 한다. 한국의 안타까운 노인 현실은 돈 때문이다”라고 답했다.

존리의 투자 상황에 대한 궁금증도 이어졌다. 그는 ‘가장 오래 보유한 주식이 무엇이냐’는 물음에 “개별 주식은 안 하고 펀드를 주로 한다. 계속 펀드를 사고 있다. 보유한 것 중에 제일 오래된 펀드는 30~40년 정도 됐다. 상상할 수 없을 만큼 올랐다. 하다 보니까 100배 500배 되더라. 그걸 기다리는 현명함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강호동은 ‘어릴 때부터 투자할 돈이 있었으니까 자신있게 말하는 것 아니냐’라고 물었지만, 존리는 고개를 저었다. 그는 “나는 흙수저였다. 초등학교 때 아버지가 사업에 실패해서 집안이 어려웠다. 공부만이 살 길 이라고 생각해서 열심히 공부했다. 그러다가 공부를 잘 하는 것과 부자가 되는 것은 다르다는 걸 알았다”라고 말했다.

이후 그는 대학을 자퇴하고 미국에서 부자로 살고 있던 누나를 믿고 미국으로 건너갔다. 하지만 누나는 자신의 대학등록금도 내주지 않았다고. 이 일을 계기로 존리는 돈을 버는 방법, 시스템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게 됐다고 했다.

이어 경제콘텐츠 유튜버 신사임당과 슈카가 등장했다. 신사임당은 경제 관련 콘텐츠 중 구독자가 가장 높다고. 그는 과거 경제방송 PD로 일했으나, 월급 실수령금액이 167만원이었고 10년차 선배도 큰 차이가 나지 않는 걸 보고 미래에 대한 계획을 다시 짰다고 했다.

그는 현재 수익에 대해 “많이 버는 달은 한 달에 2억~3억원 벌고, 적을 때는 1억원 정도다. 한 철이다”라고 말했다. 슈카는 “신사임당은 유튜브도 하고 다양한 사업을 하면서 수익을 내는 거다”라고 덧붙였다.

(서울=뉴스1)
0 개의 기사의견이 있습니다.댓글쓰기 Copyright ⓒ 동아일보 & donga.com
당신이 좋아할 만한 콘텐츠
기사 의견 0개의 기사의견이 있습니다.
동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