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렁해진 대학가…‘잃어버린 21학번’ 비대면 OT[청계천 옆 사진관]

  • 동아일보
  • 입력 2021년 2월 19일 16시 1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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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서울 연세대 백주년기념관에서 열린 총학생회 주최 비대면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을 유튜브를 통해 중계하고 있습니다.
19일 서울 연세대 백주년기념관에서 열린 총학생회 주최 비대면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을 유튜브를 통해 중계하고 있습니다.

19일 서울 연세대 백주년기념관에서 열린 총학생회 주최 비대면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을 유튜브를 통해 중계하고 있습니다.
19일 서울 연세대 백주년기념관에서 열린 총학생회 주최 비대면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을 유튜브를 통해 중계하고 있습니다.

19일 서울 연세대 백주년기념관에서 열린 총학생회 주최 비대면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을 유튜브를 통해 중계하고 있습니다.
19일 서울 연세대 백주년기념관에서 열린 총학생회 주최 비대면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을 유튜브를 통해 중계하고 있습니다.

대학가에선 ‘잃어버린 20·21학번’이라는 말이 나옵니다.

서울 소재 대학들이 올 해인 2021년 1학기에도 비대면 강의 중심으로 학사 운영을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졸업·입학 시즌이지만 대학가는 한산합니다. 코로나19 탓에 대학들이 입학식, 오리엔테이션 등 각종 행사를 취소하거나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하기 때문입니다. 신입생들은 꿈꾸던 대학 생활을 시작도 못하고 있습니다.

서울 연세대 대강당에서 열린 총학생회 주최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에 신입생들이 아카라카 응원단과 함께 신나는 응원가를 배우며 함성을 지르고 있습니다. 2018년 2월 13일
서울 연세대 대강당에서 열린 총학생회 주최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에 신입생들이 아카라카 응원단과 함께 신나는 응원가를 배우며 함성을 지르고 있습니다. 2018년 2월 13일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 대강당에서 열린 총학생회 주최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에 신입생들이 휴대폰을 불빛을 이용해 선배들의 공연에 호응하고 있습니다. 2018년 2월 13일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 대강당에서 열린 총학생회 주최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에 신입생들이 휴대폰을 불빛을 이용해 선배들의 공연에 호응하고 있습니다. 2018년 2월 13일

서울 연세대 대강당에서 열린 총학생회 주최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에 아카라카 응원단이 공연을 하고 있습니다. 2018년 2월 13일
서울 연세대 대강당에서 열린 총학생회 주최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에 아카라카 응원단이 공연을 하고 있습니다. 2018년 2월 13일

19일 서울 연세대 대강당에서 열린 총학생회 주최 신입생 오리엔테이션도 비대면으로 열렸습니다. 아카라카 응원단과 함께 신나는 응원가를 배우던 신입생들 자리는 중계 카메라가 대신했습니다. 작년엔 갑자기 코로나 19가 펴지면서 비대면 신입생 오리엔테이션도 열리지 못했습니다. 그나마 올 해는 다행이라고 해야 할까요?

서울 연세대 대강당에서 총학생회 주최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에 신입생들이 아카라카 응원단과 함께 신나는 응원가를 배우며 율동을 하고 있습니다. 2012년 2월 14일
서울 연세대 대강당에서 총학생회 주최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에 신입생들이 아카라카 응원단과 함께 신나는 응원가를 배우며 율동을 하고 있습니다. 2012년 2월 14일

서울 연세대 대강당에서 열린 총학생회 주최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에 아카라카 응원단이 공연을 하고 있습니다. 2019년 2월 16일
서울 연세대 대강당에서 열린 총학생회 주최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에 아카라카 응원단이 공연을 하고 있습니다. 2019년 2월 16일

서울 연세대 대강당에서 열린 총학생회 주최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에 신입생들이 아카라카 응원단과 함께 신나는 응원가를 배우며 함성을 지르고 있습니다. 2019년 2월 16일.
서울 연세대 대강당에서 열린 총학생회 주최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에 신입생들이 아카라카 응원단과 함께 신나는 응원가를 배우며 함성을 지르고 있습니다. 2019년 2월 16일.

스무 살의 설렘으로 가득 찰 대학 새내기 생활은 잠시 미뤄야 할 것 같습니다. 코로나19를 잘 극복하고 올해 하반기에는 캠퍼스에서 다들 만나길 기대합니다.

글·사진=박영대 기자 sanna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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