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황희 장관 임명안 재가…野 동의 없는 29번째

동아닷컴 입력 2021-02-10 18:38수정 2021-02-15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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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2 021.2.8/뉴스1 © News1
문재인 대통령이 10일 황희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임명안을 재가했다. 내일(11일) 부터 임기가 시작된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6시20분경 황희 장관 임명안을 재가했다고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이 밝혔다.

황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경과보고서가 국회에서 채택된 당일 곧바로 임명안을 재가한 것이다.

이날 오전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은 국민의힘 의원들이 퇴장한 상태에서 단독으로 황 후보자 적격 의견의 인사청문경과보고서를 채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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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아당은 해외 가족여행 논란, 한 달 생활비 60만원 논란, 자녀 편법 조기유학 논란 등에 대해 문제를 제기했지만 결국 임영안은 재가됐다.

이로써 황 장관은 문재인 정부에서 야당 동의 없이 임명한 29번째 장관급 인사가 됐다.

앞서 강경화 외교부 장관, 김상조 전 공정거래위원장, 송영무 전 국방부 장관, 이효성 전 방송통신위원장, 홍종학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조명래 환경부 장관, 조해주 중앙선관위 상임위원, 김연철 통일부 장관,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양승동 KBS 사장, 윤석열 검찰총장, 이석태·이은애·이미선·문형배 헌법재판관,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최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이정옥 여성가족부 장관, 한상혁 방송통신위원장, 조성욱 공정거래위원장, 은성수 금융위원장, 추미애 법무부 장관, 이인영 통일부 장관, 박지원 국정원장, 변창흠 국토부 장관, 박범계 법무부 장관, 정의용 외교부 장관 등 28명을 야당 동의 없이 임명했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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