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신 도입 앞두고 분주해진 정부…‘운송에서 접종까지’ 모의 훈련[원대연의 잡학사진]

2일 코로나 백신 안전유통 모의 훈련 참가자들이 종합훈련을 앞두고 인천공항 화물터미널에서 리허설을 하며 최종점검을 하고 있다. 원대연기자 yeon72@donga.com

2일 코로나 백신 안전유통 모의 훈련 참가자들이 종합훈련을 앞두고 인천공항 화물터미널에서 리허설을 하며 최종점검을 하고 있다. 원대연기자 yeon72@donga.com

이르면 이달 중으로 본격화 될 것으로 예상되는 백신 도입을 앞두고 정부의 발걸음이 분주해졌다.

국립중앙의료원에 설치된 중앙접종센터. 이미지 기자 image@donga.com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환자를 치료하는 의료진이 1순위 접종대상자로 선정된 가운데 국립 중앙의료원에 ‘중앙예방 접종 센터’가 설치됐다.

2일 코로나 백신 안전유통 모의 훈련 참가자들이 종합훈련을 앞두고 인천공항 화물터미널에서 열린 리허설에서 육군 특수임무 수행단 장병들이 정렬해 있다. 원대연기자 yeon72@donga.com

2일 코로나 백신 안전유통 모의 훈련 참가자들이 종합훈련을 앞두고 인천공항 화물터미널에서 열린 리허설에서 관계자들이 동선을 점검하고 있다. 원대연기자 yeon72@donga.com

정부는 코로나19 백신 운송에서 접종에 이르기까지 모든 과정을 점검하는 모의 훈련 중이다. 질병관리청을 포함해 식약처 국토교통부 국방부 관세청 등 백신 관련 유관부처가 참여해 3일까지 진행된다.

2일 코로나 백신 안전유통 모의 훈련 참가자들이 종합훈련을 앞두고 인천공항 화물터미널에서 리허설을 하며 최종점검을 하고 있다. 원대연기자 yeon72@donga.com

백신 안전 유통 모의훈련 1일 백신 안전 유통 모의 훈련에서 평택에서 출발한 백신수송 차량이 국립중앙의료원으로 들어오고 있다. 송은석기자 silverstone@donga.com

어제 평택의 냉장창고에서 출발한 백신을 국립 중앙 의료원으로 이송하는 훈련에 이어 내일 열리는 종합훈련에서는 항공기로 인천공항에 도착한 백신이 신속하게 세관을 거쳐 국립 중앙의료원까지 운송되는 과정을 점검할 것으로 알려졌다. 운송 중 발생할 수 있는 돌발 상황을 고려한 다양한 훈련이 포함된다.

이재영 행안부 차관은 2일 인천 보건환경 연구원을 찾아 백신 접종 인력 준비 운영상황을 점검했다. 원대연기자 yeon72@donga.com

행안부 이재영 차관은 인천 보건환경연구원을 찾아 ‘백신 접종 준비 인력 운영 상황’을 점검하기도 했다.

원대연기자 yeon7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