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기 “자율주행 4단계 상용화 지원…핵심기술 개발 1.1조 투입”

뉴시스 입력 2021-01-21 11:10수정 2021-01-21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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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차 혁신성장 빅3 추진회의' 주재
"레벨3 9대 부품 국산화·후속 사업화"
"레벨4 이상 테스트베드 올해 구축"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1일 미래차 시장을 선도하기 위해 “자율주행 4단계(레벨4) 상용화를 위해 핵심기술 개발에 1조1000억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홍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제3차 혁신성장 빅3(BIG3) 추진회의’을 주재하고 “올해는 글로벌 완성차 기업들의 3단계(레벨3) 자율주행기술 적용 승용차 출시와 더불어 4단계 자율주행 개발경쟁이 본격화될 것”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홍 부총리는 “라이다 등 센서, 통신기술 등 레벨4 핵심기술 개발을 위해 총 84개 세부과제 지원한다”며 “레밸3 자율주행 중요기능 담당 9대 핵심부품 국산화와 후속사업화도 추진한다”고 설명했다.

홍 부총리는 “현장에서는 라이다 등 핵심부품 개발이 시급하고, 자율주행 테스트베드 고도화를 요구한다”며 “교통상황 변화 등 다양한 데이터 접근과 자율주행 체감서비스 창출의 시급성 등을 제기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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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위해 홍 부총리는 “레벨4 이상의 성능시험을 위한 가혹환경 재현시설 및 지역테스트베드를 올해 구축하겠다”며 “자율차 센서의 감지 한계를 보완하기 위한 차세대 지능형 교통시스템(C-ITS)도 올해 1200㎞ 구축할 계획”이라고 했다.


정부는 올해 경부고속도로와 수도권 국도 중심으로 차량과 차량, 차량과 도로 간 통신하며 교통위험정보 등의 실시간 공유와 사전대응이 가능한 통신 인프라인(C-ITS)를 구축하는 등 2025년까지 총연장 3만㎞를 갖출 계획이다.

이와 함께 세종시에 C-ITS 통합관리센터 구축도 추진하고, 레벨4 자율차 출시에 필요한 안전기준 마련을 마련하는 한편, 보험체계 연구도 착수할 예정이다.

자율주행 실증사업도 본격화 한다. 홍 부총리는 “세종, 서울, 대구 등 자율차 시범운행지구 6곳에서 순환셔틀, 로봇택시, 공항픽업 등 실증사업을 본격 추진한다”며 “이와 연계해 교통약자 이동지원, 자율주행 공유차 등 7대 자율주행 공공서비스를 개발하고 실증을 추진할 것”이라고 했다.

이와 함께 그는 “도로환경 파노라마 이미지 등 14종의 자율주행 데이터댐 데이터보완을 지속하고 인공지능(AI)학습용 데이터와 원천데이터를 AI 허브 통해 제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세종=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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