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스 부통령 ‘보라색’ 의상에 담긴 속깊은 의미는?

뉴스1 입력 2021-01-21 02:02수정 2021-01-21 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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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멀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이 20일(현지시간) 취임식에서 보라색 의상을 입어 화제가 되고 있다.

CNN에 따르면 해리스 부통령은 이날 흑인 디자이너 크리스토퍼 존 로저스와 세르히오 허드슨이 디자인한 보라색 코트 의상을 입고 취임식에 참석했다.

보라색은 지난 대선 민주당 경선 당시 해리스 당선인의 선거 캠페인의 색 중 하나였다. 이 색은 1972년 민주당 대통령 후보 지명을 위해 흑인 여성으론 처음으로 출마한 셜리 치솜을 기리기 위한 것이라고 CNN은 분석했다. 셜리는 자신의 선거 전단지에 보라색을 자주 사용한 것으로 전해진다.

해리스 부통령은 흰색 진주 목걸이도 착용했는데, 이는 흑인 명문 대학인 하워드 대학교 여학생 클럽에서 받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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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스 부통령은 첫 여성이자 유색인종으로서 부통령에 올라 유리천장을 깼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인도계 혈통을 받은 해라스 부통령은 첫 여성이자 아시아·아프리카계 부통령으로 불리운다.

한편, 취임 행사에 해리스 부통령뿐 아니라 미셸 오바마 전 영부인,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도 보라색 의상과 목도리로 이날을 기념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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