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취임식 전야 경계 강화…워싱턴 다리도 폐쇄

뉴스1 입력 2021-01-20 11:01수정 2021-01-20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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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현지시간)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취임식을 앞두고 수도 워싱턴DC가 ‘요새화’되는 등 준전시 상황을 방불케하고 있다.

취임식 전날 시내 중심부로 이어지는 다리는 모두 폐쇄됐고, 열차 운행도 제한되고 있다. 워싱턴 시내 13개 역도 문을 닫았다. 취임식 당일에는 2만5000명의 주방위군이 투입된다.

미국 CBS 계열 지역방송인 WTVR은 19일 AP통신을 인용해, 워싱턴 중심부로 이어지는 알링턴 기념교 등 6개 다리가 봉쇄됐다고 보도했다.

버지니아주 교통부는 “버지니아와 워싱턴을 연결하는 66번과 395번 주간 고속도로가 19일 오전 6시부터 21일까지 폐쇄된다”고 밝혔다. 워싱턴시 기념관 옆에서 컬럼비아 섬 알링턴 국립묘지를 잇는 알링턴기념교도 폐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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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과 의회 의사당으로 통하는 주요 도로와 역이 봉쇄됐고, 19일부터는 버지니아주 전역을 포함해 미국 북동부 지역 모든 열차 운행이 중단됐다.

암트랙(전미 여객 철도공사)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롯과 워싱턴DC를 오가는 캐롤라니아 열차는 노스캐롤라이나주 주도인 롤리와 샬롯 사이에서만 운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1972년 상원의원으로 워싱턴 정계에 발을 디딘 후 36년 동안 델라웨어주 월밍턴 자택에서 암트랙을 타고 통근한 바이든은 이번 취임식 때는 보안상의 우려로 기차를 타지 않기로 했다고 AP통신은 전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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