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카오커머스가 운영하는 카카오톡 선물하기는 설 명절을 앞두고 지난 18일부터 2월 14일까지 설 선물 기획전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카카오커머스는 지난 추석에 이어 올 설도 ‘언택트 명절’이 예상됨에 따라 다양한 선물 수요에 맞춰 설 선물 프로모션을 준비했다.
실제로 작년 추석 시즌 구매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50, 60대의 구매 거래액은 2019년 동기간 대비 각각 115%, 122% 증가해, 전 연령대에서 가장 높은 성장률을 보였다.
더불어 50대 간의 선물 거래액은 146%, 60대 간의 거래액은 209% 증가하는 등 중장년층 이용자끼리 서로 선물을 주고받는 비율이 큰 폭으로 성장했다.
또한 선물하기를 통해 어른께 명절 선물을 하는 젊은 세대도 늘었다. 작년 추석 5060세대에게 명절 선물을 하는 3040세대의 거래액이 약 2배 증가하는 등 코로나19로 인해 고향을 찾지 못하거나 직접 대면이 어려운 상황에서 선물하기를 통해 마음을 전달한 젊은층이 증가한 것으로 분석된다.
이처럼 사용자가 전 연령층으로 확대됨에 따라 카카오톡 선물하기는 가격대(3만원 이하/3만-5만원/5만-10만 원/10만원 이상) 및 신선식품/명품브랜드/리빙 카테고리 등 총 14개 추천 테마로 확대해 설 선물 기획전을 운영한다.
우선 중장년층 구매자 및 프리미엄 선물을 찾는 이용자들의 위해 신선식품 중 명절 선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애플 망고. 샤인머스캣, 한우 선물세트와 홍삼/비타민 등 건강기능 식품을 판매한다.
또한 백화점 입점으로 품격있는 선물세트를 구입할 수 있으며, 티파니/생로랑/버버리/로얄코펜하겐 등 명품 패션/잡화에 이어 리빙 카테고리에서도 차별화된 선물을 준비했다.
추운 날씨 및 사회적 거리 두기로 집에서 머무는 시간이 많아짐에 따라 ‘홈코노미’ 관련 상품도 추가했다.
안마기/가습기/공기청정기/커피머신 등 소형가전 제품을 선보이며, 조카들에게 설 세뱃돈 대신 선물할 수 있는 제품을 모아놓은 ‘조카선물’ 기획전 등 이색적인 선물 테마도 마련했다.
카카오커머스 관계자는 “선물하기가 그동안 생일, 기념일 등 일상 속 축하와 격려의 순간에 이용자와 늘 함께했다면, 이제는 어른께 드리는 명절 선물, 중장년층 사이에서 동년배끼리 선물을 주고받는 플랫폼으로 이용 저변이 확대되고 있다”며 “대폭 확대된 설 선물 기획전으로 다양한 상품을 선보이는 만큼 선물하기를 통해 가족 및 주변에 따뜻한 마음을 전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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