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효원 “중국서 자가격리, 교도소인 줄…올드보이처럼 만두 넣어주더라”

뉴스1 입력 2021-01-13 12:30수정 2021-01-13 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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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캐스트 E채널 ‘노는 언니’ 방송화면 갈무리 © 뉴스1
탁구선수 서효원이 중국에서 벌어진 경기 후일담을 털어놨다.

1월 12일 방송된 티캐스트 E채널 ‘노는 언니’에서는 박세리, 한유미, 남현희, 김온아, 곽민정, 정유인이 경기도 가평으로 떠나 글램핑을 즐기는 모습이 그려졌다. 멤버들은 바비큐 파티와 함께 햄버거를 만들어 쿡방을 펼쳤다.

이날 서효원은 국제대회를 마치고 2주간 자가격리를 끝낸 뒤 언니들을 찾아왔다. 경주편 촬영 이후 3개의 국제대회에 참가했다는 서효원은 “각 나라에서 두 명만 출전할 수 있는 월드컵에서 1위로 본선에 진출했으나, 아쉽게 15강에서 패배했다”고 밝혔다.

이어 서효원은 “ITT 그랜드파이널스에서는 월드컵때 졌던 일본 선수에게 이겼다”며 “10연패 후 오랜 만에 승리를 했다”라고 기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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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세번째 대회는 WTT 탁구대회였다. 출전만해도 1만5000달러를 받았다”라고 상금을 고백했고, 멤버들은 “여기 쏘러 오셨냐. 더 좋은 곳으로 맛있는 것을 먹으러 갔어야 했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또 서효원은 해외 코로나19로 인한 고충에 대해서도 밝혔다. 그는 “저희가 가기 전에 코로나19 검사를 해야만 비행기를 탈 수 있었다. 비행기를 타고 내리자마자 중국에서 선수들을 따로 분리해서 대우를 해줬다”며 “원래 2주간 자가격리를 해야 하는데 우리만 따로 일주일을 방에서 지낼 수 있게 해 줬다. 운동기구도 다 넣어줬다. 너무 놀랐다”고 설명했다.

더불어 서효원은 “코로나 검사를 3일에 한 번씩 했다. 하루에 한 번씩 체온도 쟀다. 난 무슨 교도소인 줄 ‘올드보이’ 같았다. 심지어 (영화처럼) 만두도 있었다. 알았다. 똑똑 문을 두드린 뒤 보지도 않고 밥만 스윽 넣어주고 가더라”라고 당시를 설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한국 와서 2주간 자가격리를 다시 했는데, 오니까 먹을 게 너무 많더라. 특히 배달앱을 많이 썼다. 요즘은 1인분도 되더라. 편하니까 처음에 그렇게 일주일을 지냈다. 무릎이 아파서 살찌면 안 되는데 살도 많이 쪘다. 옆구리 살이 잡힌다. 집에서 홈트를 하며 겨우 살을 뺐다”라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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