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국무부 ‘마음의 소리’?…“트럼프, 11일 임기 종료” 공식 게시 해프닝

뉴스1 입력 2021-01-12 08:30수정 2021-01-12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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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임기가 11일 끝났다고 업데이트 된 국무부 홈페이지. © 미 국무부 홈페이지
미 국무부 웹사이트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마이크 펜스 부통령의 임기가 이미 11일(현지시간) 종료됐다고 게시되는 해프닝이 벌어졌다고 비즈니스 인사이더가 보도했다.

비즈니스 인사이더에 따르면 이날 국무부 웹사이트 대통령 페이지에 트럼프 대통령의 임기는 11일 오후 7시 49분, 펜스 부통령의 임기는 11일 오후 7시 44분에 끝났다고 명시됐다.

트럼프 대통령의 임기는 바이든 당선인의 취임식인 20일까지다. 하지만, 지난 6일 트럼프 대통령 지지자들이 연방의회 의사당을 난입하는 사건이 벌어지면서 이를 부추겼던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퇴진과 탄핵에 대한 여론이 거세지고 있다.

일각에선 이를 두고 해킹을 당했거나, 국무부 직원이 트럼프 대통령에 불만을 갖고 의도적으로 게시한 것으로 보고 있다. 다만, 국무부 시스템을 해킹하는 것이 어렵다는 점에서 내부 직원이 의도적으로 이를 게시한 것으로 추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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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제에 정통한 한 외교관은 “국무부의 시스템은 매우 폐쇄적인 시스템으로 해킹이 거의 불가능하다”라고 말했다.

한편 얼마 뒤 트럼프 대통령과 펜스 부통령의 페이지에는 ‘404 오류’ 페이지가 올라온 뒤 “현재 이 사이트는 기술적인 문제를 겪고 있다. 잠시 후 다시 시도해달라”는 문구로 변경됐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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