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세 삶’ 코로나로 마감한 할머니…집단감염 노인시설서 사망

뉴스1 입력 2021-01-11 15:59수정 2021-01-11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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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 감염이 발생한 서울 구로구 미소들요양병원에 남아있던 확진자들의 전원 조치를 발표한 12월 31일 오후 해당 병원에서 방호복을 입은 관계자들이 병실 거리두기를 위해 환자를 이송하고 있다. 2020.12.31/뉴스1 © News1
1920년생, 100세 장수의 삶을 넘긴 할머니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쓸쓸하게 생을 마감해야 했다.

서울 코로나19관련 사망자 238명 가운데 최고령 사망자가 나왔다.

11일 서울시와 동대문구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기준 코로나19 사망자는 전날보다 8명이 추가된 238명이다. 추가된 사망자는 60대 1명, 70대 3명, 80대 2명, 100세 1명이다. 모두 기저질환자로 입원 치료 중 사망했다.

이 가운데 100세 사망자는 1920년생 할머니로 확인됐다. 이 할머니는 43명의 확진자가 집단으로 발생한 동대문구 노인복지센터에서 7년간 머물다가 지난달 12월 29일 확진 판정을 받고 12일만인 10일 세상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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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 관계자는 “노인복지센터에서 확진되어 사망했으나 거주지는 동대문구가 아니다”라고 밝혔다. 서울시는 이 할머니의 거주지를 ‘기타’로 분류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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