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영국발 변이 확산 긴장…“일분일초가 중요하다”

뉴시스 입력 2021-01-11 09:48수정 2021-01-11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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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당국은 10일(현지시간) 영국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변이에 대응하기 위한 경주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프랑스 최대 무역항이 있는 마르세유, 스키 리조트가 모여있는 오트잘프 등에서는 이미 영국발 변이에 감염된 이들이 속속 확인되고 있다.

AFP통신에 따르면 베누아 파얀 마르세유 시장은 이날 기자회견을 열고 “현재 7~8명이 변이 바이러스 검사에서 양성 반응을 보였고, 변이 마이러스에 노출된 것으로 보이는 30여명에 대한 검사가 진행 중이다”고 말했다.

그는 “영국발 변이의 확산을 막기 위해 현재로서는 일분일초가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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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키장이 모여있는 오트잘프주(州)도 비상이 걸렸다.

오트잘프주 보건 당국은 “영국에서 온 한 가족이 변이 바이러스에 확진됐다”며 프랑스 출신인 이들 가족은 연말 휴가를 보내기 위해 이곳을 찾았다고 설명했다.

당국은 이들 가족을 즉시 격리하고 밀접촉자를 분류했다고 말했다.

프랑스 정부는 바이러스의 확산을 막기 위해 10일부터 야간 통행금지 시작 시간을 기존 오후 8시에서 오후 6시로 앞당기는 지역을 확대했다.

코트도르, 오랭, 바랭, 셰르 등 8개 주가 여기에 해당된다. 정부는 앞서 알프마리팀 등 15개 주에서 같은 조치를 시행했다.

프랑스의 통행금지 조처는 1월20일까지 유지된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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