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 임직원 온라인 경매 수익금 726만원 기부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입력 2021-01-08 16:29수정 2021-01-08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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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원 및 부서장 애장품 71개 경매 출품
온라인 라이브 방송으로 직원에 낙찰
수익금 전액 복지기관 기부 예정
유한양행은 지난달 임직원을 대상으로 진행한 온라인 경매 수익금 전액을 지역사회에 기부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임직원 온라인 경매는 지난 2019년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것으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라이브 경매방송 방식으로 진행됐다. 임원과 부서장이 기부한 물품을 직원들이 낙찰 받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이정희 유한양행 사장을 포함해 임원 및 부서장 47명이 자발적으로 애장품 71개를 기부했다. 명품넥타이와 지갑 등 패션소품과 와인, 위스키 등 주류, 골프채, 모피코트, 최신 갤럭시탭 새 제품 등 고가 물건이 경매물품으로 나왔다.
지난달 28일부터 4일 동안 점심시간마다 진행된 경매는 전문 방송설비를 갖춘 본사 스튜디오에서 실시간 방송으로 진행됐다. 하루 평균 직원 300여명이 접속해 높은 호응을 얻었다. 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모든 경매물품이 시중가보다 높은 가격에 낙찰됐다고 유한양행 측은 설명했다. 수익금은 총 726만 원이다. 해당 수익금 전액은 임직원 봉사단이 활동하는 지역사회 3개 복지기관에 각각 기부될 예정이라고 한다.

유한양행 관계자는 “이번 기부금이 코로나19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활력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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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유한양행은 지난 연말 어려운 이웃을 위해 유한재단과 유한킴벌리, 유한화학 등 가족 회사들과 함께 현금 5억 원을 조성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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