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변한 트럼프 “순탄한 권력이양 집중”…의사당 난입도 질타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입력 2021-01-08 10:08수정 2021-01-08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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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8일(한국시간) 순탄한 정권 이양을 약속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연단에서 연설하는 2분41초 분량의 동영상을 트위터에 올려 “이제 의회는 대선 결과를 인준했다. 새 행정부는 1월20일 취임할 것”이라며 “나는 순탄하고 질서 있는 권력이양에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부정선거 주장은 이어나갔다.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선거캠프 법무팀이 선거 결과에 이의를 제기하기 위해 모든 법적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지지자들이 국회의사당에 난입한 사건을 ‘극악무도한 공격’(heinous attack)이라고 표현하며 강하게 질타했다. 그는 “의사당에 난입했던 시위대는 민주주의를 훼손했다”며 “위법 행위를 한 사람들은 모두 대가를 치를 것”이라고 말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트위터 캡처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의사당에 난입한 지지자들에게 귀가를 촉구하면서도 “우리는 당신을 사랑한다”고 말하는 영상 메시지를 트위터에 올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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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트위터는 자사 정책 위반을 이유로 트럼프 대통령의 계정을 한시적으로 차단했다. 이번 트윗은 한시적으로 차단이 풀린 후 트럼프 대통령이 처음 게시한 것이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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