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링컨 美국무장관 지명자, 홍콩 민주인사 무더기 체포 맹비난

뉴스1 입력 2021-01-06 15:51수정 2021-01-06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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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초대 국무장관으로 지명한 토니 블링컨 전 국무부 부장관이 범민주진영 인사 50여명을 체포한 홍콩 당국과 중국을 맹비난했다.

블링컨 지명자는 6일 트위터를 통해 “민주주의를 지지하는 시위대를 대대적으로 체포한 것은 보편적 권리를 옹호하는 사람들에 대한 공격”이라고 전했다.

이어 “바이든-해리스 행정부는 홍콩 사람들과 함께 하며, 중국의 민주주의 탄압에 맞설 것”이라고 덧붙였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홍콩 경찰은 홍콩 최대 야당인 민주당의 우치와이 전 주석 등 민주파 인사 50여명을 홍콩보안법 위반 혐의로 무더기로 체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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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민주당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해 9월 예정됐던 입법회 선거를 앞두고 야권의 단일 후보를 정하는 예비선거에 참여한 혐의로 체포됐다.

당시 홍콩 정부는 “이번 예비선거는 홍콩 보안법 위반이 될 수 있다”고 경고를 보냈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를 명분으로 입법회 선거를 1년 연기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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