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인 “국민의힘 시장 후보 2월 말 확정…단일화는 3월 초”

뉴시스 입력 2021-01-06 15:25수정 2021-01-06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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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보는 중진이 유리하지도 않고 신인도 어필할 수 있어"
"외부 인사, 경선 참여 위해서는 일단 입당이 전제되어야"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국민의힘은 (보궐선거에) 가장 적합한 후보를 2월 말까지 아마 확정을 지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 위원장은 6일 오후 국회에서 유영민 대통령 비서실장을 접견한 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이같이 말하며 “만약에 단일화를 한다면 3월 초에 단일화하는 협상을 시작할 것이다. 선거 공고 전에만 단일화가 이뤄지면 상관없으니”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알다시피 우리 당에 시장 후보 출마하겠다는 사람이 10명 가까이 된다. 그 중에 누가 될지는 아무도 예상할 수 없다”며 “중진이라고 특별히 유리할 것도 없고, 신인도 앞으로 시정에 대한 나름의 복안으로 우리 당원과 시민들에게 어필한다면 후보가 될 수 있으니 지금 속단할 수 없다”고 말했다.

그는 본경선 여론조사 100% 반영 가능성이 외부 인사를 염두에 둔 것이냐는 질문에 “우리가 여론조사 100% 경선을 한다고 해도, 외부 인사가 경선에 참여하려면 우리 당원이 되어야 한다. 입당이 전제가 안 되면 같이 경선할 수 없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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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유 비서실장과의 접견에 대해서는 “코로나로 국민들이 작년보다 더 어려운 상황에 있다. 체육관 하는 사람들이 ‘코로나로 죽으나 굶어 죽으나’라며 개장하겠다지 않나. 이런 사태가 확대되면 사회적 혼란이 나올 테니 그런 측면을 참작해서 청와대가 진정시킬 수 있게 역할을 해 달라고 했다”고 전했다.

전직 대통령 사면과 영수회담에 관한 대화를 나눴냐는 질문에는 “그런 이야기는 전혀 오가지 않았다”고 잘라 말했다.

이어서 기자들과 만난 유 비서실장도 “제가 부임한지 얼마 안 되어 그냥 인사를 드린 것”이라며 “여러 경륜이 많으신 분이니 비서실장으로 도움이 될 만한 말씀을 들었다. 민생과 경제, 코로나에 대해서 당부하는 말씀을 하셨고 제가 열심히 심부름하겠다고 했다”고 말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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