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文대통령 ‘탈정치 선언’ 보도 일축…“검토된 바 없다”

김진하 동아닷컴 기자 입력 2021-01-05 11:30수정 2021-01-05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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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는 5일 문재인 대통령이 새해 ‘탈(脫)정치’ 선언 방안을 구상하고 있다는 보도에 대해 “검토된 바 없다”고 일축했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출입기자단에 “일부 언론에서 보도한 ‘탈정치 선언’은 검토된 바 없다”고 밝혔다.

앞서 이날 한 언론은 청와대 핵심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문 대통령이 올해 정책성과에 주력하기 위해 정치 사안과 거리를 두고 오로지 정책에 집중한다는 취지의 발표를 검토 중이라고 보도했다. 문 대통령이 ‘청와대의 탈정치 선언’을 통해 1년 넘게 이어져온 ‘추미애·윤석열 갈등’ 등의 소모적 논쟁에서 벗어나 정책성과를 내는 데 주력하려 한다는 것이다.

또 청와대가 집권 후반기 문 대통령의 새로운 PI(President Identity·대통령의 정체성) 재설정 작업을 위해 외부 컨설팅업체와 논의를 진행중인 사실도 확인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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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대해 강 대변인은 “PI 컨설팅은 매년 통상적으로 진행하는 사안”이라고 설명했다. 문 대통령의 올 한해 이미지 설정과 관련한 PI 컨설팅은 소통수석실차원에서 매년 비공식적으로 외부 업체에 의뢰해 자문을 구해왔다.

김진하 동아닷컴 기자 jhjinh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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