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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이낙연 “청년 현실 처참…버팀목 될 정책 마련해야”
뉴스1
업데이트
2021-01-04 15:17
2021년 1월 4일 15시 17분
입력
2021-01-04 15:16
2021년 1월 4일 15시 1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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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청년미래연석회의 출범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1.1.4/뉴스1 © News1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4일 “청년들의 고민과 현실이 얼마나 처참한가를 들었다”며 “청년에게 버팀목이 될 수 있는 단단한 정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2기 청년미래연석회의 출범식에서 “2차 청년정책조정위 회의에서 의결된 청년정책 기본계획을 신속하게 이행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렇게 말했다.
청년미래연석회의는 청년 정책 추진을 위한 당·정·청 회의체로 2019년 6월 1기 회의가 출범해 활동했다.
이 대표는 “청년정책 기본계획에는 새해에 55만 개 일자리, 27만 호 청년주택을 공급한다는 것도 포함돼 있는데 이런 일들이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점검해야 한다”며 “청년안전망을 탄탄하게 갖추는 일까지 했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올해 청년주거수당이 새로 지급되는데 부실함이 많고 보완 과제가 많다”며 “주거뿐만 아니라 청년들의 취업, 학업 그리고 결혼, 출산, 육아 정책을 모두 도와드릴 수 있는 종합적인 정책을 전문적인 안목에서 보완해 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청년미래연석회의 공동의장을 맡은 박성민 최고위원은 “청년 세대는 공정이라든지 한가지 가치로 결코 정의될 수 없는 세대”라며 “민주 정부 4기에서 청년정책 전담부처 신설이라는 새로운 비전을 함께 도모해보고자 한다”고 말했다.
회의에는 박광온 사무총장, 구윤철 국무조정실장, 김제남 청와대 시민사회수석 등이 참석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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